[소노벨 비발디파크] 평일 오후에 스키장 이용 후기

겨울 스포츠 하면  역시 스키 & 스노우보드가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최근 2~3년 코로나로 갈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한 번이라도 가자'는 생각이 있다 마침 평일인 목요일에 시간이 생겨 리프트 4시간권으로 저녁시간대에 스키 타고 온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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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기: 2022년 12월 말

스키장 상호: 소노벨 비발디파크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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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비발디파크 - 스키장 이용객 주차하기

저는 당일치기 이용객이고 객실 이용객이 아니어서 건물쪽으로 주차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길 따라 케리비안베이쪽으로 쭉 들어가면 스키장 이용객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부터 스키장 메인 건물 입구까지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밑에 거리뷰 사진에 나오는 스키장 초입부터 차도 양쪽에 주차를 한 형태였습니다.

출처: 카카오지도 https://map.kakao.com/

소노벨 비발디파크 - 리프트권 발권 & 교환

저희는 스키복과 스키장비의 경우 스키장 오는 길에 렌탈샵에 들러서 대여했습니다.

리프트권 역시 렌탈샵에서 할인된 가격에 평일 4시간권 교환권을 받아 아래 좌측 사진에 나오는 티켓부스에서 리프트권 카드로 교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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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비발디파크 - 식사

비발디파크 메인 건물 2층에 푸드코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2층에 버거킹이나 팬더익스프레스처럼 밥에 여러가지 고기반찬 올려주는 음식점에서 먹어볼까 했으나 평일 오후 5시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재료가 없다고 닫거나 일부 인기 없는 품목만 남았었습니다.

아니 아무리 평일이라도 성수기에 오후 5시인데 재료가 없다니.. 비발디파크에서 직영이 아닌 세입자들임을 감안해도 좀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2층에 맞은편 비발디파크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에서 한식, 양식, 중식 중에 중식에 볶음짬뽕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푸드코트는 확실히 일반 음식점들 입점한 곳보다는 직영으로 관리하니 더 조명도 환하고 깨끗했습니다.

다만 애새x들이 뛰어다니는데 방치하는 무개념 부모들이 좀 보여서 신경이 거슬렸습니다.

그냥 뛰어다니는게 아니고 저희 테이블쪽 의자도 치면서 뛰어다녀서 제가 눈초리 주니 다른 데로 가서 놀던 놈들..

애들 즐거우라고 오는 건 좋지만 남에게 피해주는 못된 아이들은 정의의 때찌때찌가 필요해 보였어요.

비발디파크 푸드코트 중식 볶음짬뽕은 평소 집 근처 배달로 먹던 볶음짬뽕보다 훨씬 저급했습니다.

일단 볶음짬뽕이라기엔 걸쭉한 국물이 좀 있었고 불맛도 하나도 안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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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비발디파크 - 본격적인 스키장 이용하기

스키장  입장할 때는 개찰구를 통하게 되는데 이 때 구입한 리프티권 카드를 태그하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비발디파크는 16:30~18:30 두시간은 정설시간으로 슬로프 운영이 중단됩니다.

정설시간이라 모두들 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18:30이 다가오고 리프트가 움직이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고 저희는 체조를 한 후 리프트를 이용했습니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의 대표적인 초급과 중급자 코스가 입구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항상 사람들이 많아요.

초급자를 타면 아래 우측 사진에 보이는 코스 중 우측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중급자를 택하면 아래 우측 사진에 왼쪽 코스 또는 우측 코스 중 선택해서 내려올 수 있어요.

중급자 슬로프를 택하시면 웬만하면 초급자쪽으로 섞여 내려오면 사람들이 몰려있어 충돌 위험이 높아지니 그냥 좌측으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중급자 코스를 계속 이용했습니다.

중급자 코스는 초급자보다 사람도 적고 리프트도 더 빨라서 무릎 아플 때까지 실컷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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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비발디파크 - 지하 편의시설 Viva Plex Mall

비발디파크 리조트와 스키장 메인 건물을 잇는 지하통로가 있어요.

여기에 마트, 카페, 용품점, 노래방, 호프집, 게임장과 아이들의 로망 놀이기구인 회전목마, 범퍼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고 스키를 싫어하거나 타기 너무 어린 친구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놀이기구 쪽에는 스키장보다 오히려 더 붐비는 느낌도 들었지만 평일이라 성수기임에도 많이 부대끼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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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비발디파크 홍천 스키장  이용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