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국제스케이트장] 운영시간&가격정보 및 이용 후기

얼마 전 설연휴 바로 다음날에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스스케이팅은 오랜만인데 간만에 땀도 나고 너무 즐거웠던 경험으로 기분 좋게 이용 및 가격 정보까지 알차게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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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기: 2023년 1월

상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주소: 서울 노원구 화랑로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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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운영시간

평일·주말·공휴일 10:00~18:00

이용요금

구분	대상	개인
입장료	어린이	3,000원
	청소년	3,500원
	성인	4,000원
대여료	스케이트	3,000원
	안전모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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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시설 리뷰

저는 자차로 이동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아마 정문에서도 한 5분은 걸어야 나올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 쪽이 아닌 좌측 도로를 따라 계속 산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도착했습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주차장 - 차량 주차

회전차로로 되어 있어서 회전차로 따라서 건물 정면이나 측면 쪽 주차장 자리에 차를 대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맞춰서 가서 자리가  제법 많았습니다만, 퇴장할 때 보니까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서 차량들이 그냥 건물 바로 앞에도 대고 도로에도 대고 아무튼 혼돈의 카오스였어요.

주차는 사실 걷기 귀찮지만 않으면 자리 없을 때는 위에 사진에도 봤듯 오르막길 오르기 전 나오는 공터에 대고 걸어 올라와도 좋습니다.

입장 때 찍은 사진이라 텅텅 빈 곳이 많으나 나올 때 정말 가관이에요..

아래 사진들이 퇴장 때 찍은 사진입니다. 차들이 건물에 바짝 붙어서 차도를 따라 길게 늘어섰어요.

입장권 & 대화권 구입

이제 건물 입구 쪽으로 가서 티켓팅을 하면 되겠습니다.

티켓부스에서 예를 들어 성인 2명에 둘 다 스케이트부츠 대여가 필요하면 "성인 2명에 대화권도 같이 할게요~"와 같이 말씀하시면 쉽게 쉽게 딱 딱!

결제는 대화권과 이용권 각 따로 해야 돼서 총 두 번 결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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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대여장소 & 짐보관함 장소로 이동

티켓팅을 마쳤다면 이제 입구(IN) 문을 열고 건물 내부로 완전히 들어가서 좌측 대각선 쪽 남 1-1문으로 갑니다.

남 1-1문을 통해 우측 길을 따라 반대편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길을 따라가면 대화 연마, 탈의실 보관함, 용품점, 편의점, 스낵점, 선수라커룸(전용)이  나온다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길을 따라가면서 아직 오픈 전이라 비어있는 아이스링크를 구경해 줍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안전수칙도 눈으로 스을쩍 보면서 지나가줍니다~

북 1-2문에 도착하면 성공입니다.

문을 통과해 내부로 들어가면 왼쪽부터 차례로 매점, 보관함(유료 1,000원 락커), 용품점, 대화·연마 장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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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혹시나 아이와 같이 와서 보호자분께서는 스케이트를 타지 않고(빌리지 않고) 구경만 하실 분들은 아이스링크에 신발 신고 오르기 금지입니다. 

따라서 링크장 옆에 벤치(본문 하단에 사진有)로 가서 아이들 타는 모습을 보시려거든, 아래 사진에 나오는 지하통로 계단을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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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와 북 1-2문 내부로 들어오면 아래와 같이 안내판이 보이고 좌-우 시설이 있으니 필요한 시설 찾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장실은 아래 사진 기준 우측 복도 끝에 있습니다.

입장권 & 대화권 구입

저는 우선 대화권을 들고 대여-반납으로 가서 스케이트화를 빌렸습니다.

스케이트 대여 시에는 대화권을 내밀면서 "260 하나 250 하나요~ "라고 사이즈를 말하면 되고 아니면 직원이 물어봅니다.

돈 비 샤이~

스케이트화는 기본적으로 피겨스케이트를 대여해 줍니다. 

혹시 나는 스피드스케이트를 타고 싶다 하는 분들은 따로 대화권 내밀면서 "스피드로 270 주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아래는 대화-연마 쪽에서 매점 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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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화를 빌렸다면 이제 안전모(헬멧)를 빌릴 차례입니다.

연마 카운터에 가서 인원수만큼 결제하면 되며 비용은 개당 600원으로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참고로 헬멧과 장갑 미착용자는 아이스링크 출입금지입니다.

헬멧은 색깔 별로 사이즈가 달라요.

노랑: S 아이~소두 성인여성

파랑: M 성인 여성~소두 성인남성

검정: L 성인남성~대두

저는 대표 대두남이라 파랑 0.5초 썼다가 바로 검정 썼습니다.

개인 물품 유료 보관소 보관

귀중품 등이 있다면 락커를 이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어요.

가격은 1000원으로 500원 동전 2개가 필요합니다.

천원짜리 가져오셔서 동전교환기에서 교환 후 이용하면 돼요.

밑에 사진이랑 함께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여기 자주 이용하는 아이 동반 부모들은 큰 타포린가방을 가져와서 벤치 옆 링크에 두고 유료보관함은 이용하지 않아요.

이것에 대해 할 말이 있으니 밑에서 다시 이어나가기로 하고 아무튼 유료보관함 설명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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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입장권과 안전모  결제 영수증입니다. 대화권이 빠졌는데 스케이트화 교환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먼저 교환해 버려서 빠졌습니다..

국민을 위한 시설이라(외국인 와도 됩니다;;) 가격이 착한 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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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은 스케이트 대여소보다 더 쭉 들어가면 나와요.

스케이트화 신은 후에는 왔다 갔다 번거로우니 스케이트장 입장 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방출하고 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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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화 신기

피겨스케이트화는 약간 스키 부츠 느낌으로다가 벗고 신기 편합니다.

버클 세 개만 들어서 내렸다 하면 끝이고 헐렁하거나 너무 꽉 끼면 버클에 벨트를 조이거나 느슨하게 해 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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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아이스스케이팅 즐기기

아래 사진에 왼쪽이 북 1-2문입니다.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용객은 링크장을 통해 제가 사진 찍으려 서 있는 중간지대(?)로 건너오면 되겠습니다.

제가 위에서도 언급한 스케이트 이용 안 하시는 일행이나 부모님들은 북 1-2문 앞 계단을 통하면 아래 사진 우측에 보이는 계단과 연결되어 이동이 가능합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그림을 만들어봤습니다.

설명하자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 링크는 크게 3개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 타원형에 바깥쪽 흰색 부분들이 트랙으로 실제 경기에서도 사용되는 규격입니다.

흰색 중간에 파란색 선이 있는데 선을 기준으로 바깥쪽은 레슨 전용 레인으로 일반인은 들어가면 안 됩니다.

일반인이 큰 트랙을 이용하고 싶다면 파란 선 안쪽에서 돌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비매너들이 많은데 일행 한 3명이서 나란히 길 막으면서(일명 길막) 가는 그런 짓 절대 삼가주세요!

 

회색 부분은 링크가 아닌 바닥으로 일반 신발로 발을 디뎌도 괜찮은 곳입니다.

스케이트 안 신으신 분들은 링크 가로질러 회색지대로 가면 안 되고 녹색으로 표시된 계단 연결통로로 이동하면 돼요.

안쪽 동그란 두 개 타원형 동그라미는 보다  작은 아이스링크로 양쪽 다 일반 이용객들이 사용 가능해요.

자주색은 벤치를 표시해 놨어요. 양쪽 다 있답니다.

 

거의 개장시간 10시에 찍은 사진이라 텅텅 비어 보이지만 11시부터 슬슬 아이들이 몰려와서 금세 발 디딜 틈 없어집니다..

위와 아래 사진에 벤치가 보이는데요, 아까 얘기를 마저 하자면 이용객 중 자주 오는 것으로 보이는 아이와 함께 오는 부모들은 유료보관함을 이용하지 않고 타포린 가방을 들고 와서 거기에 외투 등을 넣어서 벤치에 그냥 둡니다.

이게 약간 저는 눈살 찌푸려졌는데 무슨 자리 찜하듯이 짐가방을 따로 가져와서 저기 두고 애들 신발도 벤치 밑에 둬서 다른 사람들은 그 자리 이용하지도 못하게 하는 게 좀 시민의식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과 시간대가 평일에 오전이라 그래도 빈 벤치가 많아 이해할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해도 주말에 피크시간대에는 어떨지.. 끔찍합니다..

아래는 스케이팅 중 몇 장 찰칵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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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용 & 가격 정보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