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22년 8월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게 된 파주 추천 풀빌라 - 오블라디 풀빌라 펜션에 200% 내돈내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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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기: 2022년 8월
상호명: 오블라디 풀빌라
주소:경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391-1
숙박 펜션: 해리슨
숙박료: 750,000원 (+@ 추가요금)
입실 시간: 15시
퇴실 시간: 11시
파주 풀빌라 - 오블라디 펜션 시설 (해리슨) 둘러보기
1층
왼쪽부터 신발장, 주방+거실 뷰입니다.
신발장에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비닐봉지가 거치대에 달려있습니다. 종이박스의 경우 저희 일행이 장 보면서 가져간 것인데 종이류들만 따로 담도록 사용해서 유용했습니다. 플라스틱, 캔 등 분류해서 나중에 퇴실 때 문 밖에 두고 가면 됩니다.
주방이 ㄴ 또는 ㄱ자 형태로 넓어서 좋았고 냉장고도 넉넉한 사이즈여서 주류와 김치, 고기 등을 넣어 시원하게 보관했어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침구류 보관 패트리입니다.
침구류의 경우 저희가 7명으로 나름 대인원이 갔었기에 요청했더니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를 듬뿍 가져다 주셨습니다.
주방 / 거실+주방 뷰 / 거실+실내풀+테라스 뷰입니다.
파주 풀빌라 오블라디가 좋은 이유가 한 건물을 통째로 독채로 빌리는 형식이라 다른 일행들과 겹칠 일도, 소음으로 고통받을 일도 없이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주방 뷰입니다. 기본 식기류가 잘 갖쳐줘 있고 전자레인지, 밥솥, 싱크대, 주방세제, 인덕션 등 설비가 훌륭합니다.
다만 퇴실 시에는 문화시민답게 사용한 식기류는 다 설거지하고 가셔야 해요.
1층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치고 상당히 넓은데 바로 실내 풀로 연결되는 통로로 사용되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다만 혼성 그룹으로 묵을 시에 거실 쪽에서 화장실이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창문 아래 부분은 차단막이 붙어있어도 상반신은 샤워하다 다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시면 실내풀에서 놀다 바로 샤워 시키고 거실 들여보내고 하면 되서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층 풀빌라 하이라이트 - 실내 풀
풀빌라로 굳이 오는 이유인 실내 풀입니다. 8월 막바지에 가서 가을바람이 불어 야외 풀에서 놀다 추워서 안으로 들어왔는데 들어왔을 당시에는 물이 따뜻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추워집니다.
파주 풀빌라 오블라디 단점이 물 온도로도 장사를 하는 겁니다. 31도 수온은 6만원 추가, 33도에 12만원 추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따로 추가요금 없이 기본 온도로 했는데 29도였습니다. 잠깐 따뜻했다 적응되면 추워지는 온도라 아이들 데려가시면 치사하지만 돈 더 주고 31도 정도는 맞춰야 춥다고 징징대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듯 싶어요.
1층 테라스
노을이 질 때 뷰가 환상인 테라스입니다. 거실과 이어지는데 숯을 피우면 실내로 냄새가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거실과 연결되는 문은 닫는게 좋아요.
숯은 미리 방과 함께 사용 예약을 해서 선결제 하면 됩니다. 20,000원에 숯, 그릴, 집게 등 대여료인데 적당한 가격입니다.
예약날 입실하면 전부 세팅되어 있어서 따로 사람 부를 필요 없이 머슴들이 나서서 불 피워서 고기 구우면 되겠습니다.
빨래 건조대도 있어서 수영복 등 젖은 옷들을 건조대에 널어서 놓을 수 있어요.
1층->2층 계단 및 통로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통로입니다. 2층 계단을 오르시면 자쿠지(욕조)가 있습니다. 연인이 와서 뜨신물 받아서 놀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2층 큰 방
저희가 묵은 해리슨 큰방은 큰 창에 예쁜 뷰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킹인지 퀸인지 아무튼 큰 침대가 있고 방 별로 천장에 에어컨도 있어서 덥지 않고 쾌적하게 잘 잤어요.
2층 작은 방
따로 침대는 없지만 아늑한 방입니다. 역시 개별 에어컨이 있어요.
2층 화장실
파주 추천 풀빌라 오블라디 각 독채에 화장실에는 샤워용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기 때문에 가져오실 필요는 없고 개인 칫솔, 치약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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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 야외시설
오블라디는 24시간으로 운영하는 매점이 있어서 밤에 술 떨어지거나 라면,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연한 얘기겠지만 시중보다 체감상 5배 이상 비싸게 파는 것 같으니 좀 부족하면 집으로 가져가는 한이 있더라고 미리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실 때 넉넉하게 주류나 라면 등을 사오는 것 추천드립니다.
야외 튜브 바람 넣기 & 젖은 옷 탈수기
따로 튜브 바람을 무료로 넣을 수 있어요. 에어건으로 직접 쏴서 바람을 채우면 되겠습니다.
옆에는 탈수기도 있어서 야외에서 또는 실내풀에서 놀다 샤워하시고 젖은 옷은 여기로 가져오셔서 탈수기로 물 한번 쫘악 빼면 다음날 마른 옷으로 집에 가져가실 수 있어요.
오블라디 풀빌라 - 야외 수영장
아름다운 하늘과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놀 수 있는 야외 수영장(야외 풀)입니다.
성인 허리~가슴까지 오는 깊이의 풀과 그 옆에 아이들 놀 수 있게 무릎 정도 오는 풀이 있어서 가족 단위나 어른 그룹만 와도 각자 재밌게 추억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야외는 따로 온수를 틀어주지 않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이 아니면 춥습니다.
저희는 8월 말에 갔는데 이미 가을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서 다들 1시간 내로 놀다가 실내풀로 도망갔습니다.
전체적인 평
우선 가격은 좀 비싼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1박에 숙박에만 70~80이 드는 건데 여러 명이 그룹으로 오는게 아니라면 소규모 가족단위 고객에게는 좀 빡센(?) 금액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매점도 너무 지나치게 비싸게 파는데 시중에 2배 정도 가격으로만 받아도 충분히 이윤 남기고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시설은 오블라디가 언제 준공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체로 고장난 곳도 없고 깔끔하고 잘 관리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30대 7명이 가서 숙박과 식음료 장 본 것 다 토탈로 해서 1인당 15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룹으로 가면 확실히 조금 더 1인당 비용도 낮추고 좋은 시설에서 숯불향 입힌 통삼겹 먹으며 추억도 쌓기에 좋은 곳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파주 풀빌라 추천 - 오블라디 풀빌라 펜션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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